일본의 대표 피규어 브랜드 메가하우스가 한국 공식 총판 프레젠스월드를 통해 국내 첫 공식샵을 오픈했다.
프레젠스월드는 홍대 AK플라자 3층에 위치한 매장은 브랜드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확장한 콘셉트 스토어 ‘메가 캠퍼스’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매장의 캐치프레이즈는 ‘나의 최애가 기다리는 곳’으로써 ‘최애들이 다니는 캠퍼스’라는 설정 아래, 메가하우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한 공간에 모여 사는 듯한 감성적인 세계를 표현했다.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에게는 ‘메가 캠퍼스 학생증’이 증정된다. 이 학생증은 구매 고객 한정으로 제공되며, 마치 ‘메가 캠퍼스’의 학생이 된 듯한 체험적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공식샵은 한국 공식 총판 프레젠스월드가 직접 기획 및 운영한다. 프레젠스월드는 그 동안 메가하우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며,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브랜드와 팬이 감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왔다.
프레젠스월드 관계자는 “메가하우스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귀여움을 공간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나의 최애가 기다리는 곳’이라는 문장처럼, 팬들이 최애와 마주하는 설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하우스는 룩업, 테노히라, 메가켓 등 다양한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작은 크기 속에서도 캐릭터의 표정과 포즈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며, ‘귀여움 안에 감정을 담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메가 캠퍼스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매달 신제품이 정기 입고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 메가하우스 한정 프로모션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본 현지 팬들이 즐기던 특별 이벤트를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오라마 포토존, 시즌별 전시 교체, ‘나의 최애 공간 만들기’ 체험 등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