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복지관, ‘2025년 나눔 바자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25-11-05 10:33
2025년 나눔 바자회 관련 이미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2025년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행사다. 물품 판매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한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음식, 주방용품, 잡화, 의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 경계선지적지능 인식개선, 정신건강 인식개선, 자원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손발을 맞추며 따뜻한 현장을 만들었고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바자회를 즐기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행사는 고기스타무한리필, 대동모피, 동방코스매틱, 디에이치라이팅, 럭키마트, 루원베이커리, 몯갈비, 바바스토리, 비케이소방기술, 세이스타일, 영인정공, 연희떡, 인천대림, 우리전기안전관리, 한호종합사무기, 한국방역공사, 쿤달, cs 등 여러 후원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은신애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후원처,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