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은 오토바이가 마주 오던 1t 화물차와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졌다.
5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9분 해남군 산이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오던 1t 화물차가 정면충돌했다.
A씨와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그의 아들 B씨(30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