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9일 개최

입력 2025-11-04 14:45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떡을 중심으로 다양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나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참여 업소는 떡과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 체험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품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떡 축제로 쌀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