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학생식당 환경개선 완료

입력 2025-11-03 14:44
환경개선이 완료된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 내 집기를 전면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대는 매 학기 학생 복지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식당 집기 교체는 재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추진했다.

허교 총학생회 복지국장은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의 집기가 전면 교체돼 급식 환경이 개선된 만큼 학우들이 더욱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사업은 매 학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인 학생 복지공간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학생 이용이 많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의 집기를 전면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과 함께 5년 연속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기와 비품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