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건설 현장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 강조

입력 2025-11-03 11:23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 건설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안전관리의 일상화,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감독,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 교육 등의 세부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경제와 건설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결코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근로자들과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