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그니처 과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시그니처 과제, 범부처 연계,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전국 대학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운대는 ‘지자체-대학 상생협력 기반 지역 푸드테크 산업 디지털전환 및 브랜드화’ 사례를 출품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해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지역 축제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가 추진해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의 산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 발전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