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

입력 2025-10-29 10:34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28일 매입임대주택 품질 향상 및 하자 저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를 사업자 및 시공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iH가 민간으로부터 주택을 매입한 뒤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iH는 매입임대주택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 저감을 목표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매입임대주택 설계·시공기준 제·개정 논의 ▲주요 하자 사례 공유 ▲하자 발생 저감을 위한 시공방법 공유 등이 다뤄졌다.

iH는 앞으로도 매입임대주택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오병진 시설관리처장은 “iH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매입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본 사업에 임할 것”이라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보유한 지역 건설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주택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매입임대주택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