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48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불이 난 건물에는 정신병원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5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 등을 접수하고 소방관 136명, 펌프차 등 장비 5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계양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및 연기 다량 발생 중,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바란다”고 안내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