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교통약자의 문화·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행복·희망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김포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협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교통약자 4가구(7명)가 참여했으며, 공사 직원이 동행해 태산패밀리파크 도자기 체험, 함상공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공사가 추구하는 ‘시민과 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를 이동 중심에서 경험·소통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