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2025 서울웰니스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서울형 웰니스 관광산업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의 웰니스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며, 웰니스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의 웰니스 정책 방향과 산업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의료관광 등 서울의 강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웰니스 관광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서울시의회·중앙정부·학계·업계·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본 행사에 앞서 ‘2025 서울웰니스어워드’ 시상식이 열려, 웰니스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는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장 ▲한이경 폴라리스어드바이저 대표 ▲최희정 웰니스앤스파연구원 원장 ▲박지호 영감의서재 대표가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웰니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조광익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 ▲김보람 서경대 정책디자인연구소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형 웰니스 관광산업의 정례적인 협력·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서울웰니스페어’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