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인 만큼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 기간 대전사랑카드로 결제한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18%를 캐시백으로 환급키로 했다.
캐시백은 총 18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별 할인 종료 후에도 기존 13% 캐시백 혜택은 연말까지 유지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 상권 매출 회복과 소비 심리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