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국민들을 향해 집 한 채, 내 집 마련조차 죄악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그런 고약한 머리에선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망언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내로남불하는 국토부 차관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부터 즉각 경질하는 것이 정책 방향 전환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 시장은 “뉴타운 사업을 제가 가장 많이 지정해 놓았는데, 그 후임으로 들어온 시장이 389개 지역을 전부 해제했다”며 “뒤에 보이는 아파트단지와 극명히 대비되는 모습이 바로 그 때문” 이라고 전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