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를 반영 신제형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은 모이스처라이저·프라이머·톤 보정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크림이다. 이번 제형은 스킨케어 효능과 메이크업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색조 화장품 제조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과 사용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업체에 따르면 미세펄과 화이트닝 파우더가 부드럽고 실키한 광택을 연출하며 촉촉한 커버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리콘오일 대신 발효 유화제를 사용해 피부 지질과 유사한 분산 구조를 형성,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되는 질감을 완성했으며, 이러한 제형 기술은 촉촉하면서도 장시간 보습되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새 깃털의 발수 원리를 응용해 오일층과 수분층의 균형을 맞춘 제형 구조를 채택, 메이크업 픽서 수준의 지속력과 밀착력을 구현했다며, 미백 기능성 원료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진정·장벽 강화 성분인 판테놀이 함유돼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장기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수아 대표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색조 기술력을 스킨케어 개발 로직에 접목해 즉각적인 완성도와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모두 담은 하이브리드 베이스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며 종합 화장품 ODM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5년을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킨케어 R&D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색조 분야에서 축적된 제형 기술을 스킨케어·하이브리드·선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했으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