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서 천공기 하천으로 넘어지며 60대 기사 사망

입력 2025-10-23 14:25 수정 2025-10-23 16:10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녕군에서 하천 공사 중 천공기가 물 속으로 넘어지면서 기사가 사망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27분쯤 경남 창녕군 유어면 창녕천 배수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20t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4m 수심 하천에 빠져 기사 6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창녕=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