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인근 화물차 사고 통제

입력 2025-10-23 10:26 수정 2025-10-23 14:34
사고현장. 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캡처

23일 오전 9시34분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남안성IC 부근에서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얽힌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하며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외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9시54분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평택방향은 8㎞, 제천방향은 4㎞가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난 평택방향은 물론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해 반대쪽으로 넘어가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제천방향도 통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