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7호선 반포역서 “타는 냄새”…승객 전원 하차

입력 2025-10-23 09:52
연합뉴스

23일 오전 8시8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서 도봉산행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하부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등 고장을 일으켜 반포역에 멈춰 섰다.

공사는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열차를 차고지로 회송해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하철 간격 조정 등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