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사장서 지반 붕괴로 굴착기 전도…60대 운전자 중상

입력 2025-10-23 09:43 수정 2025-10-23 09:45
공사장에서 지반 붕괴로 전도된 굴착기.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군산의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가 전도돼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7분쯤 군산시 성산면 한 공사장에서 도로 복구공사 도중 지반이 무너져 굴착기 1대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A씨는 무릎 등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