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경기 고양시에 소재한 삼송하나로한의원 한현주 원장을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현주 삼송하나로한의원 원장은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취약 계층이 있지만, 가장 도움이 필요한 대상은 아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생 때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을 돕는 후원을 지속했다”면서 “한의원을 오픈하게 되면서 더 큰 나눔의 실천을 위해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투표권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예산은 정권에 따른 변화가 크다. 초록우산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늘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10년 동안 초록우산의 활동에 힘을 보태 준 한현주 원장께 감사드린다. 이후에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은 월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 ‘그린리더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