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탄도미사일 도발에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입력 2025-10-22 11:17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기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며 “국방부·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드리며 상황을 주시해 왔다”며 “정부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예솔 기자 pinetree2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