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한·미 관세 협상 추가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고 있다.
김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양국 간 의견이 많이 좁혀졌지만, 한두 가지 분야에서는 아직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며 “이를 논의해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실장은 지난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친 뒤 귀국한 지 사흘 만에, 김 장관은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