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오는 10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2단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역 내 43,595㎡(약 1만3,188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6,241㎡(약 1,888평) 규모의 교사 2개 동이 이미 완공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복합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강의실·스마트 강의실·실습실·공동학습공간·행정지원시설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
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를 오는 2027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바이오·비즈니스융합학부와 외국인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