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소아암 치료비 3000만원 기부

입력 2025-10-21 14:50
이기태(왼쪽)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에프앤가이드 제공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태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에프앤가이드의 나눔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이다.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