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플 4% 급등” 실적 기대, 美증시 일제 랠리…나스닥 1.37%↑

입력 2025-10-21 05:04 수정 2025-10-21 05:25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0일(현지시간)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97포인트(1.12%) 오른 4만6706.5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1.12포인트(1.07%) 뛴 6735.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0.57포인트(1.37%) 상승한 22,990.54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3주 가까이 이어지는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이번 주 중 종료될 수 있다는 백악관 핵심 관계자 언급에 시장이 빠르게 반응한 것으로 미 CNBC방송은 분석했다.

애플 주가는 3.94% 오른 주당 262.24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판매 첫 10일 동안 미국과 중국에서 이전 모델인 아이폰16보다 14% 더 많이 팔렸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이 전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