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10대 딸 둔기로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입력 2025-10-19 23:03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9일 함께 사는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55분쯤 안산 소재 주거지에서 10대 딸 B양을 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