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만나교회(김병삼 목사)가 오는 25일 시온성전에서 ‘애자킴 선교사와 함께하는 위로 음악회’를 연다. 월드휴먼브리지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배와 문화, 선교와 돌봄을 결합한 ‘공동체 위로 프로젝트’로 지친 성도와 지역 이웃에게 영적·정서적 쉼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에는 애자킴 선교사와 G클랑 뮤직그룹이 출연해 ‘주의 사랑 비칠 때에’, ‘모든 민족 누구게나’ 등 곡을 연주하며 은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식사와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만나교회 관계자는 “음악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위로가 되는 자리로 준비 중”이라며 “신앙공동체 안에서 문화 치유 사역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