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30대 사망

입력 2025-10-19 10:42 수정 2025-10-19 10:45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39분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범행이 벌어진 아파트는 A씨의 주거지로 파악됐다. A씨는 이곳에 B씨가 찾아오자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