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베네치아 ‘라베니체’를 100%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18일 경기 김포시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메인 행사에서는 해병대 2사단 군악대가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한강중앙공원 메인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대중가수 다이아, 노라조, 윤하가 출연해 라베니체 수로를 배경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포 라베니체 축제’는 K-드라마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야간명소로 이름난 라베니체에서 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문보트를 비롯해 수상버스킹과 불꽃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라베니체 상권과 연합해 라베니체 거리에 파라솔을 설치, 노천 카페를 조성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구 기자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