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1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톨게이트에서 남양주IC 사이 3차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3대가 타이어 파손 등 피해를 봤다.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포트홀은 비가 내리면서 지름 1m, 깊이 20㎝가량의 크기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에 도로를 복구했으며 피해 차량에 대해선 공사 측에서 배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