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서 ‘지름 1m’ 포트홀…차량 23대 타이어 파손

입력 2025-10-18 13:34 수정 2025-10-18 13:47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국민일보DB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1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톨게이트에서 남양주IC 사이 3차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3대가 타이어 파손 등 피해를 봤다.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포트홀은 비가 내리면서 지름 1m, 깊이 20㎝가량의 크기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에 도로를 복구했으며 피해 차량에 대해선 공사 측에서 배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