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 커뮤니티 해피그래피(The Happygraphy)가 인상주의 사진을 주제로 한 ‘해피그래피 서울 전시회(Happygraphy Seoul Exhibition)’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빛과 색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인상주의적 감수성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럽 골목길의 리듬을 담은 다중 노출 사진, 물방울과 해안마을 풍경, 거울과 유리를 통해 비친 또 다른 세계 등 다양한 시선이 하나의 화폭처럼 어우러진다.
12명의 사진가가 참여해 현실과 상상을 잇는 빛의 예술을 펼친다.
해피그래피는 미국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 지역 한인 사진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2014년 창립 이후 매년 정기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프랑스 파리, 202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국제 그룹전을 연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