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노트 통해 고난 뒤에 계신 하나님 묵상”

입력 2025-10-15 15:10 수정 2025-10-16 17:35



한국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다음 달 3일부터 12일간 감사챌린지를 진행한다. 성도들의 감사 회복을 돕는 감사챌린지는 월드비전이 배포한 감사노트로 매일의 감사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15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올해 감사노트는 이건영 인천제이교회 원로목사의 감사 메시지 6편과 염미솔(플리크) 이미나(더엘그룹) 현승원(디쉐어)씨 등 젊은 기독 CEO 6인의 감사 관련 간증, 이보라 작가의 그림 묵상 등으로 구성됐다. 감사챌린지 주제곡 ‘예수 나의 치료자’는 달빛마을이 불렀다.

감사챌린지 최초로 오프라인 모임 ‘감사그라운드’도 준비된다. 다음 달 15일 서울 도림교회(정명철 목사)에서 열리는 감사그라운드는 달빛마을 콘서트, 석용욱 작가 전시,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 보호시설 아동에게 성탄 선물을 전하는 사랑온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월드비전 측은 “작년 감사챌린지는 1819개 교회 22만명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위로의 하나님’을 주제로 감사를 통해 고난을 넘어서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