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649.59’…코스피,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입력 2025-10-15 14:19 수정 2025-10-15 14:43

코스피가 15일 3650선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0.52 포인트(2.54%) 상승한 3652.33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18.83 포인트(0.53%) 오른 3580.64로 개장 후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지수는 한때 3652.62를 ‘터치’ 하기도 했다.

지수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34억원과 31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4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한때 3646.77까지 치솟아 지난 10일 기록한 직전 장중 최고치(3,617.86)를 갈아치웠었다.

하지만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이후 급락해 전장보다 22.74포인트(0.63%) 내린 3,561.81로 장을 마쳤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4.65 포인트(1.73%) 오른 862.6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5.21 포인트(0.61%) 상승한 853.17로 개장한 뒤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