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중 무역 긴장 재고조, 엔비디아 4.41% 급락…美증시 혼조

입력 2025-10-15 05:03 수정 2025-10-15 05: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만6270.4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2.91포인트(-0.76%) 내린 22,521.7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53% 하락했지만 루시드는 2.48% 급등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4.41% 급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도 2.28% 하락, 마감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