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다.
이 대회가 파인비치골프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골프장측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페어웨이 잔디를 금잔디(Matrella Zoysia)로 전면 교체하는 등 코스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린 뒤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직전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안 스윙 1차전 뷰익 상하이의 개최 코스 치중가든골프클럽의 최악의 컨디션과 대비되면서 코스를 처음 접한 선수 및 캐디들은 일제히 “언빌리버블(Unbelievable)과 엑셀런트(Excellent)”를 연발했다.
김세영(32·스포타트)의 캐디 폴 푸스코(미국)는 “전체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링크스가 연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보다 뷰가 아름다운 것 같다”라며 “코스는 레이아웃도 난이도가 적절히 배치돼 빼어나다. 게다가 컨디션은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을 정도다”고 극찬했다.
대회조직위의 선수를 위한 지원 및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역대급이다. 특히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해 XM·7시리즈·X7·iX 등 럭셔리 클래스 차량 120여 대를 투입한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는 그 자체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캐디는 공식 지정 숙소, 경기장, 주차장 등 주요 동선을 이동할 때마다 이 의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동 중에도 BMW 특유의 안락함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BMW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에서는 대회 기간 중 BMW 브랜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와 스크린 퍼팅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성공 시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BMWxWAAC 콜라보 패키지, 캘러웨이 모자, 대회 기념 우산 및 볼마커, 골프공 등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갤러리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MINI 오너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갤러리 플라자 내 MINI JCW 전시존에서 차량 키를 인증하면 MINI 오너 기념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시승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는 성숙한 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세이프티 투게더’ 캠페인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와 함께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올바른 교통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부 룰렛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BMW 레디백·미니카·텀블러, MINI 장우산과 파우치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더불어 BMW 라이프스타일에서는 BMWxWAAC 콜라보 제품과 2025 BMW AG 신규 골프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첫 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콜라보 제품과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BMW 라이프스타일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수 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또 갤러리께서도 BMW만의 감성과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 문화 발전과 프리미엄 스포츠 이벤트의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