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142세대 새 보금자리로’ 입주 시작한 해든집

입력 2025-10-14 14:37

남대문 쪽방촌을 재개발한 해든센터가 입주를 시작한 14일 서울 중구 재개발 임대주택 해든집에서 입주민 김옥채씨가 주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공유주방 요리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새로 지어진 해든집은 '해가 드는 집, 희망이 스며드는 집'이란 뜻이다. 주택은 개발 대상지에 대한 철거나 입주민 강제 이주가 아닌 이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마련해두고, 이주가 완료되면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