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eSPA컵이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 코리아)와 2025 KeSPA컵·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콘텐츠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2025년 KeSPA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 평가전은 디즈니+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 자격요건 대회인 2025 KeSPA CUP은 오는 12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열린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후보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경기인(競技人) 등록과 이 대회 참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협회 김영만 회장은 “이번 디즈니코리아와 협력은 e스포츠 국가대표 콘텐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이번 계약이 중계권사, 종목사, e스포츠 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