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제조공장에서 7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입력 2025-10-13 17:34

경남 창원의 한 제조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제조업 공장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신호수 역할을 하며 차량을 유도하던 노동자 A씨를 치었다.

A씨는 지게차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를 운전한 50대 남성 B씨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