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 내 브랜드 직업체험관을 ‘먹는물연구소’를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는 먹는물 연구원으로서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인 제주도와 한라산의 지질학적 특성(화산암반층)을 대형 퍼즐 형태로 직접 맞춰보고, 다양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흥미로운 신체활동과 함께 화산암반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제주 지질층을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이번 테마의 핵심이다.
제주삼다수는 2019년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로 어린이들에게 브랜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소리 녹음 아티스트 체험 공간인 워터폴리 스튜디오 리뉴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