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H.PIO)의 덴프스(Denps)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덴프스 키즈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피오 덴프스몰과 카카오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파스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제품은 ▲멀티비타민 키즈 ▲알티지오메가3 키즈 ▲면역젤리 키즈 3종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포뮬러로 설계됐다.
주원료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네덜란드 DSM사의 ‘Quality For Life’ 인증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직접 원료 선정과 배합에 참여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키즈 라인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의 성과 중 하나다. 에이치피오는 글로벌 원료 수급과 생산 역량을,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 전문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어린이 건강 솔루션을 구현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덴마크 여행을 떠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적용해 즐거움을 더했다. 양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AI 기반 성장 데이터 분석과 어린이 맞춤형 건강 습관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덴프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과학적 설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