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중”

입력 2025-10-12 20:20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경상북도 도청 소속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읍 형호리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경북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최근 직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경북도는 동료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