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대통령 “국회 지적 이유 없이 방치하면 엄중 문책”

입력 2025-10-12 17:2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정부 첫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시정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유 없이 방치하는 경우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전년도 국감 지적사항을 조치하지 않은 경우도 예외 없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국감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나 조작, 음해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것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