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횟집 화재...운영하던 일가족 4명 숨져

입력 2025-10-12 07:00

11일 오후 11시 10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횟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녀 2명과 10대 남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이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등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 반 만에 모든 불이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날이 밝는 대로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