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병원장, 추석연휴 음주운전하다 충돌사고

입력 2025-10-11 17:22
기사와 무관한 참고 사진. 국민일보DB

현직 경찰병원장이 추석 연휴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병원장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추석 연휴 기간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