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임원인선위 조직, 차기 집행부 구성 나섰다

입력 2025-10-10 13:57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임원 인선위원회를 조직하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돌입했다. 한교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10일 서울 종로구 한교총 사무실에서 상임회장 회의를 연 한교총은 김종혁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영걸(예장통합) 이영훈(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욥(기독교한국침례회) 박병선(예장합신) 목사를 임원 인선위원으로 추천했다.

인선위원들은 다음 달 20일까지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 임원 등의 명단을 작성해 상임회장 회의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교총 사무총장과 법인 사무총장 인선도 한다. 사무처 운영규정에 따르면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으며 대표회장의 추천으로 상임회장 회의에서 인준한다’고 돼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