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비디아 1.79% 급등, 사상 최고 경신” 美증시 일제 하락…다우 0.52%↓

입력 2025-10-10 05:03 수정 2025-10-10 05:29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인공지능(AI) 칩을 수출하는 길이 열리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오라클도 3% 넘게 반등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79% 상승한 19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6870억달러로 불었다.

그러나 최근 급등세와 변동성에 피로가 누적된듯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졌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36포인트(0.52%) 밀린 4만6358.4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61포인트(0.28%) 떨어진 6735.11, 나스닥종합지수는 18.75포인트(0.08%) 떨어진 2만3024.63에 마감됐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