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도시 인문학 시즌8’(포스터)이 오는 14일부터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인천 중구 개항로 북카페 개항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가 주최하고 개항도시 책마을이 주관한다.
이번 시즌은 문화·한일관계·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성찰하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으로 기획됐다.
강사진으로는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학과장,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나선다.
강연자들은 각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성시대’(최석호) ‘신친일파’(호사카유지) ‘초록생각’(김성현) ‘한반도 평화의 길’(이재정) 등의 저서를 낸 분야별 전문가들이다.
주최 측은 “역사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