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47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군업천 인근 교량에서 A씨(52)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 B씨(81·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버지 C씨(82)씨와 운전자 A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일가친척 방문 후 귀가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