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도 흐리고 비…낮 최고 18∼26도

입력 2025-10-06 10:03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당일을 포함해 다음 날인 7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인천·경기 남서부와 강원 20∼60㎜, 서울·경기와 충북,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 5∼20㎜의 비가 예보됐다.

비는 대부분 7일 밤에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및 충청권엔 8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와 밤사이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5∼10㎜의 비가 추가로 예보됐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나타났다. 9일까지 연휴 간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8∼16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