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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항구 선박서 배터리 폭발…40대 선원 얼굴·몸 화상
입력
2025-10-05 09:31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선원이 중상을 입었다.
5일 전남소방본부와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53분쯤 완도군 노화읍 잘포리항에 있던 9t급 양식장 관리선의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선원이 얼굴과 몸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유증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