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반드시 무장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통한 외교적 해결이든, 우리가 군사적으로 해결하든, 결국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워싱턴에서도 이렇게 말했다. 쉬운 길이든, 어려운 길이든 (무장 해제는) 결국에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며칠 안에, 수코트(초막절) 연휴 기간(6~13일) 안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귀국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사적, 외교적 압력으로 하마스가 인질 석방에 동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팀이 이집트로 가서 기술적 세부 사항을 확정하도록 지시했다”며 “협상 기간을 며칠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